[끊기시리즈] 담배 쉽게 끊는 법(Good Bye Drug) Ep.1

매년 대한민국 성인의 새해 목표 TOP5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건강에 좋지 않은 마약, 이제 그만 둘 때도 되지 않았는가?
 

1.
마인드 컨트롤로 난 담배가 싫다고 지속적인 주문을 건다.
억지로 싫은 이유를 만든다. 담배냄새가 역하다든지, 담배의 시고 아리고 독한 그 맛, 메스꺼운 속을 유발하고 흡연 10분 후엔 기분이 극도로 안 좋아진 다라 던 지, 흡연을 하는 시간이 아깝다든지, 흡연 후 냄새가 옷에 스며들어 배우자나 어린 자녀, 직장동료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준다라 던 지 뭐든 좋다.
 
2.
금연을 하는 이유와 목표를 A4 로 여러 장 출력해 침대의 천장, TV 위, 화장실 문, 냉장고, 식탁, 현관문, 발코니 등 모든 공간에 가능한 한 붙여 놓는다.
자기 암시를 주어 의식의 무의식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3.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은 절대 효과가 없다.
금연에 실패 했을 경우, 담배를 한 갑 사서 그 자리에서 양 껏 피운다. 그리고 나머지 담배는 주머니에 넣지 말고 과감히 손으로 모두 잘라 쓰레기통에 버린다. 담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성공이다.

4.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반드시 분석해야만 한다.
배고픔, 배부름, 술자리, 단순한 습관적, 덥거나 추움, 일을 마친 후, 휴식시간에 다른 것을 딱히 할 것이 없음 등 자신의 상황을 즉시 기록한다.
그리고 그 상황이 오면 단순한 그 욕구만 충족시킨다.
담배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른 것으로 주의를 환기시킨다.

5.
금연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추천한다.
D+day 기능이 있어 굳이 날짜를 계산하지 않고도 며칠 동안 금연을 했는지 보기 편하다.

6.
금연 성공에 대한 보상은 확실히 준다.
D+10 , D+20, D+30, D+50 이런 기간을 목표로 두고 그날마다 자신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자신에게 준다.
참고 견뎌낸 결과를 스스로 축하해주고 기념하는 의미를 반복적으로 주입시킨다.

7.
지속적인 실내 환기 및 휴식 중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호흡을 하며 아가의 폐를 상상한다.

8.
담배를 권하는 자를 멀리한다.
그 누가 됐던 간에 그런 자는 멀리해야만 한다. 완벽한 금연자가 되기 전까지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을 방해하는 자에게 살인충동이 일어날 수도 있고, 그 충동을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흡연욕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9.
부작용, 담배를 갑자기 끊으면 추후에 부작용으로 갑작스럽게 병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애초부터 담배에서 시작한 것이므로 그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폭탄이 터진 것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모두는 금연으로부터 건강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10.
포기를 해도 초심으로 돌아간다.
금연은 백 번이든 천 번이든 반복된 시도가 중요하다.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다시 시작한다.

11.
담배는 평생 참는 거다.
참고 또 참으면 담배와 이별 끝 행복 시작이다.
이제 그만, 과감히 마약을 버리고 새 인생을 찾자